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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전정신 기자 = 20일 오전 6시 9분경 목포시 해안동 여객선터미널 앞 상가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식당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식당 등 13개 상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목포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정신 NSP통신 기자, facens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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