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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문경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사진 = 문경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문경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성과 협동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통합체육, 장애인체육대회 종목체험, 코딩교실 및 요가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이경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서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계절학교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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