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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성골 유스’ FW 이동현 영입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12-30 14:12 KRX7
#전남드래곤즈 #이동현선수 #영입 #성골유스

7살 리틀드래곤즈 꼬마에서 어엿한 프로선수까지

NSP통신-성골 유스 공격수 이동현 선수 (사진 = 전남드래곤즈)
‘성골 유스’ 공격수 이동현 선수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성골 유스’ 공격수 이동현을 영입했다.

전라남도 광양시 태생으로 2010년 7살의 나이에 ‘리틀드래곤즈’(전남드래곤즈 보급반 축구교실)로 축구를 시작한 이동현은 2014년 초등학교 4학년 때 전남 U12(광양제철남초)에 입단했다. 전남 U15(광양제철중)을 거쳐 전남U18(광양제철고)에서 윙포워드로 성장하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우선지명을 받고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한 이동현은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 대학 2년간 45경기 9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의 ‘성골 유스’ 이동현은 대학 진학 2년 만에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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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에당 아자르(Eden Hazard)’를 롤 모델로 삼는 이동현은 체격은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움직임, 깔끔한 피니시 능력이 좋은 드리블러 스타일의 윙포워드다.

프로 무대에 진출한 이동현은 “그라운드에서 신인의 패기로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같은 전남 유스 출신로 전남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태용이형’(MF 박태용)처럼 잘 적응해서 전남 유스의 저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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