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창업보육센터는 입주·졸업기업 대상으로 2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옥토파워솔루션 주성탁 대표는 지역의 젊은 우수인력 채용의 한계를, 에스포넷 조찬규 대표는 입주 연장 기간의 확대 등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했다.
아울러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지원 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창업보육센터 박태준 센터장은 “최근 심각한 경기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의 방안 모색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연계 지원 등 입주·졸업기업들의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00년에 지정받아 창업 성공률을 제고시켜 지역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보육기관으로 지역의 예비·기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뿐 아니라 전문 멘토링,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지식재산권·인증획득비 등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으로 입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24년 BI운영지원사업에 선정, 2024년 포항시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 마케팅지원,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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