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물산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회의는 물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스틱얼터너티브의 타 분야 투자 성공 사례를 통한 물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2024년도 물산업지식연구회 운영 성과 및 2025년도 운영계획’ 발표,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간 토론 등을 열었다.
경북도는 스틱얼터너티브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지역 내 물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물산업 육성 생태계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상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연구회는 2017년 9월 발대식 이후 총 71건의 R&D 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전문 사모 운용사의 투자 노하우를 접목해 물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며 “이번 협력이 물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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