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8일 한국교육마술협회(회장 함현진)와 아맥스지 그룹(회장 최정무)이 아맥스지 본사에서 Meta Magic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Meta Magic 플랫폼은 유튜브나 틱톡처럼 영상을 올리는 제작자뿐 아니라 시청자 모두가 수익을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링커(Linker) 시스템을 통해 컨텐츠의 전달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마술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글로벌 사용자들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성이 높은 마술 콘텐츠를 블록체인화 해 마술 영상에 대한 권리를 NFT화하고 디지털 미디어아트처럼 판매 또는 양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현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5년 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을 실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온라인 마술대회를 개최하려 준비 중인데 최근 방송 덕분에 마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점이 많이 달라져 감사하고 더욱 힘을 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마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마술이 보여주지 못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마술을 VIP석에서 관람하듯 스마트폰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좌석 지정 기술’도 탑재하려고 한다”면서 “극장에 가지 않아도 수천 수만 가지 영상을 원하는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맥스지그룹은 2019년 10월 AutoXML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3K그룹과 기술을 제휴해 블록체인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 AI 연동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최정무 아맥스지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희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글로벌 융합의 시대에 맞게 제공하고 마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K-콘텐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관계자, 개발사 기업, 싱가폴 테크스톰TV 국내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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