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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가 제17회 정남진장흥물축제 기간 동안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11개 단체 11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축제기간 동안 단체별로 날짜를 정해 음식부스 운영 봉사를 하고 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했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나눔과 지원 활동을 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음식부스에서는 표고해물전, 우렁이무침, 순대, 떡볶이 등 16종의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판매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음식부스를 운영하느라 고생하는 11개 단체 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밌게 축제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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