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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학습단체 임원 및 회원들. (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관용 부의장,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 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농업인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시4-H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6개 농업인학습단체와 12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이 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간 소통,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금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6개 학습단체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나주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시장은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자재비 부담 등 농업이 처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주시는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과 농업인 교육 강화, 해외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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