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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30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오는 31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별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실 약품 관리 등 보건(담당) 교사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연수에서 김지훈 응급의학 전문의는 응급처치 방법과 시나리오를 안내하며 보건교사들의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인 처치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또 이영 약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약품의 목록을 작성하고, 학교 보건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됐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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