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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29일 출근길 시민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7-29 14: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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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등 동참···지역 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음료 등 간편식 제공

NSP통신- (사진 = 농협광주본부)
(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29일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지회장 윤정숙), 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회장 노정기)와 함께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대대적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이현호 본부장, 윤정숙 지회장, 노정기 회장, 광주교통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음료를 간편식으로 제공했다.

또 ‘아침밥의 중요성’과 ‘맛있는 쌀밥 짓는 방법’ 등이 인쇄된 전단지를 배부하며 건강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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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는 오는 8월 조생종 햅쌀이 수확되고, 3개월 후에는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둔 상황에서 과잉 재고량을 소진하지 못할 경우 쌀값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여 고령화 및 일손부족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농촌에 더 큰 어려움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협중앙회는 연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범 국민적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난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6.4kg을 60kg까지 확대시켜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현호 본부장은 “쌀 재고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지키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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