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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 착수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5-27 17:13 KRX7
#전북교육청 #시민감사관 #늘봄학교 #민간단체 보조금 #다문화가정

다음 달 10일까지 10일간 진행… 스마트기기 보급 등 6개 안건 다뤄

NSP통신-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10일간 창조나래(별관) 3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미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10일간 창조나래(별관) 3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미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10일간 창조나래(별관) 3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전북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조사 및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2회 실지감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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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감사 대상 안건은 ▲스마트기기 보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늘봄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에 관한 사항 ▲위(WEE)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학교상담활동 내실화에 관한 사항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총 6건이다.

감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변호사·대학교수·전직의원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감사 대상 안건별로 1~2명씩 참여한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해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면서 “더 청렴하고 더 공정한 전북교육을 위해 참여형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북교육 정책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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