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종해)은 7개국 8개 자매도시 국제교류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오는 11일 부산국제교류재단 교류실에서 ‘자매도시 국제교류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관계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후쿠오카(일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베이징(중국), 함부르크(독일) 휴스톤(미국), 호치민(베트남), 프놈펜(캄보디아), 선전(중국) 등 8개 도시의 국제교류 담당부서의 관계자와 각 도시의 민간단체(한인회, 친섭협회, 국제교류협회 등) 국제교류 고위 관계자 12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부산시와 원거리 교류를 활성화 뿐만 아니라, 향후 민간차원의 국제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지 한국 관련 민간단체, 기관 등의 대표들도 초청, 워크숍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 10일, APEC누리마루, 영화의 전당, 환영 리셉션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 11일 워크숍, 부산시 예방, 부산항만투어 ▲ 12일 자갈치, 감천문화마을 시찰 등 부산의 명소를 둘러보고 문화체험을 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김영춘 사무총장은 “이번 자매도시 국제교류 관계자 워크숍은 부산이 중심이 돼 8개 도시의 민관의 국제교류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향후 국제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 실질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또한 글로벌 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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