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6일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정남면 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용운 화성시의원, 김조향 정남면장, 김경식 정남농협 조합장, 최학운 정남면 이장단협의회 회장, 이용원 정남면 주민자치위원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이경섭 화성시 기업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내빈 소개와 안광덕 이임 회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광덕 이임 회장은 “4년간 정남면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열심히 뛰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이 남는다”면서 “그동안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화성시나 정부에 전달해 해결하려 노력 했지만 일부는 문제로 남은 부분이 있으나 굴러가는 자전거가 멈추면 넘어지듯 기업도 멈추면 쓰러질 수 있어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이루고자 했던 일들을 이루게 된다고 말하고 싶고 이용기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도 기업인협의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기 신임 회장은 “행사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고 찾아오셔서 축하해주시는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협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안광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더 성장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많은 회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회원 증강과 회원간 화합을 통한 지역 봉사에 애쓰겠다”면서 “정남면 기업인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족하지만 역대 회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조향 정남면장은 “정남면 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기업인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살기 좋은 정남면이 만들어지고 성장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기업인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 발전에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은 “기업인협의회는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경제단체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비영리 단체”라며 “이용기 신임회장의 취임으로 정남면 기업인협의회가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화성상공회의소는 경제인들이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고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기업인들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현안에 집중하겠고 특히 ESG활동을 집중해 안전한 기업육성과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경섭 화성시 기업인연합회 회장은 “안광덕 이임 회장님 고생 많이 하셨고 이용기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다시한번 축하드린다”면서 “화성시가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성장했는데 이제는 경제 으뜸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기업인들이 더 노력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남면 기업인협의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한편 정남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01년 창립해 24년을 이어오는 단체로 지역사회 김장봉사, 이웃돕기 성금전달, 회원시간 화목도모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남면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90여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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