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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휴엔 대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출마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02-26 15:28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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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감사, 대의원 5선···“지역과 국가경제 견인하는 산단과 상생”

NSP통신-김창주 휴엔 대표가 제25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선거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김창주 휴엔 대표가 제25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선거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선거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현 여수상의 감사인 김창주 휴엔 대표이사가 회장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창주 감사는 26일 오전 여수상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상의는 특정 경제인이나 집단의 소유물이 아니다”며 “여수산단과 지역상공인을 대변하고 조건 없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상의 회장 자리는 절대로 개인의 영달과 자신의 정치적인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자리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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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의 회장은 경륜과 미래경제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하는 지혜와 용기를 갖춰야 하는 덕목이다”며 “여수상의와 지역경제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단과 지역경제인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화합과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분란의 소지가 많은 정관과 선거규정 등을 민주적인 절차로 재정비하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23일 여수상의는 제25대 의원선거를 진행해 특별의원 5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19명, 지역기업체 19명 등 43명의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여수상의는 오는 28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회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제25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한다.

당초 회장선거에 현 회장인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 대표와 한문선 보임열병합발전 대표의 경합이 예상됐으나 이용규 회장이 투표수 미달로 의원에서 탈락하면서 김창주 휴엔 대표가 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회장선거에 뒤 늦게 뛰어든 김창주 대표는 여수상공회의소 정통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12년간 여수상의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제25대 상의의원으로 선출돼 5선 대의원이 됐다.

김창주 대표는 여수산단과 관련된 기업체를 경영하면서 오랜 기간 산단과 소통과 협력으로 사업을 이어와 여수국가산단 전문가라는 평이다.

또한 폭넓은 인맥과 왕성한 활동력으로 열정적 리더쉽을 보여주는 김 대표는 여수상의 현 감사와 5선 의원당선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여수상의 리더 중 한 명이다.

김 대표는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여수경영인협회 회장, 여수경실련 공동대표,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여수시관광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여수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창주 대표는 “여수 산단의 발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이 이루진다”며 “여수산단과 지역 간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의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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