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 안전 종합계획심의를 위한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관리위원회 제6회 정기회’ 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2024년 교육 안전 종합계획’ 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 국가 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 는 교육 안전 주요 정책의 수립․시행과 교육 안전 강화를 위한 조사·연구, 관계기관 협력, 그 밖에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내부 위원 3명과 안전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경북도의회 정경민 도의원 등 외부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3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육부 제3차(2022~2024) 학교 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 따른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 추진체계 강화와 학교 안전교육 역량 제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등이다.
국가 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육부 제4차(2020~2024) 국가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지진·화재·미세먼지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에 관한 세부 계획이다.
이날 정기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경북교육 정책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경북교육의 기틀이 학교 안전인 만큼 교육수요자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특히, 학생과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가 각종 사고나 재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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