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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4.0연구원, 창립 3주년 기념행사·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12-12 17:4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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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서 윤 정부 오만과 독선 비판 및 정치 과제 모색

NSP통신-전해철 국회의원. (사진 = NSP통신 DB)
전해철 국회의원.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주주의4.0연구원(이사장 전해철 의원)’이 14일 오후 3시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73)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4.0연구원’ 창립 3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 역사를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비판하고, 정치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한국 민주주의 퇴행, 국민에게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김주형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민주주의 위기와 민주적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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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자로는 ▲이대근 우석대학교 국방정책대학원 교수 ▲박준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용수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전임연구원 ▲김영배 의원 등이 참여하고 윤광일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전해철 의원은 “민주주의4.0연구원은 장기적인 국가 정책과 비전을 치밀하고 깊이 있게 준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부지런히 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추진될 연구원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민주주의4.0연구원’은 2020년 설립 이후 지난 3년 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생의 정신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2.0’ 가치를 이어받아 4차 민주정부 출범을 목표로 미래를 위한 혁신과제 등 담론의 연구, 사회적 공론형성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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