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키즈랩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화학 실험과 볼거리로 5일, 9일, 19일 여수, 온산, 서울에서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만난다.
키즈랩은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바스프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45여 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서울, 수원, 여수, 울산, 군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많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키즈랩 프로그램은 오는 5일과 19일, 바스프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와 온산에서 각각 진행되며 여수 소라초등학교 3~5학년 80명 및 덕신초등학교 4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의 흥미를 일깨워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9일 서울사무소에서 열리는 키즈랩은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화학 교실로 꾸며져 서울 및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한국 내 바스프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미니 아쿠아리움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고 창의적인 화학 실험들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또한 참여형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는 과학 및 화학 원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바스프 송준 대표이사는 “올해로 국내에서 20주년을 맞이한 바스프 키즈랩은 한국 커뮤니티 및 어린이 교육에 기여하기 위한 바스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의 어린이에게 화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해에는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가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바스프의 목표에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