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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 내시경 조사를 통해 수도관 내부 상태를 미리 확인 후 개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0년~30년이 경과된 수도관을 노후관으로 판정해 연차적으로 상수도관 개량 및 갱생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는 관로 내시경 조사를 통해 관내부의 부식 정도가 낮은 관로는 관세척만 진행해 관로 수명을 연장시키고 불필요한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소모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금년 9월중 1억 4천만 원을 투입 내년도 상수도 노후 수도관개량 대상 사업시 상수도 급․배수관 64km에 대하여 관내시경 조사를 마무리 하겠다”며 “예산집행의 효율성 증대와 유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도로 굴착으로 인한 시민통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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