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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귀농현장애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년 미만의 귀농인에게 전문지도사 또는 선배귀농인이 멘토가 되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농작물 상태를 진단, 처방해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응봉면 운곡리 송낙수, 윤재근 귀농인의 사과농장에 사과전문지도사인 박성문 지도사가 방문해 사과나무의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했다.

광시면 광시리 박상용 귀농인의 고추포장과 신양 서계양리 이승수 귀농인의 아로니아 포장을 방문해 문제점 및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성문 지도사는 “귀농현장애로지원사업에 대한 귀농인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11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해당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날 현장에 함께한 다른 귀농인 20여명에게도 배움의 장이 되어 농장 방문요청이 쇄도하는 등 귀농인들의 호응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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