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추석을 앞두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산들나물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를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해 22~24일 진안고원 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해 진행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진안 고원시장 상인들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개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톱스타쇼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상설행사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의 특산물인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할인행사 등을 추진한다.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침체된 경제 분위기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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