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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이 학생 취업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총장은 최근 가족회사협의회와 취업 릴레이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역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지역의 대표적 자동차 부품기업인 아진산업을 찾아 서중호 대표를 만나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취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서 박순진 총장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 총장은 앞으로 상신브레이크, 평화오일씰공업 등 지역의 우수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가족회사협의회와 취업릴레이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00개가 넘는 가족회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제1호 취업생(유정혁 회계학과 4학년, 한동생활과학연구소 취업)을 배출하기도 했다.
박순진 총장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지역 기업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항상 응원한다”면서 “대구대도 지역 기업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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