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사업대상지’ 에 목욕탕 시설물 추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간 신광면 주민의 숙원이었던 문화복지회관과 목욕탕 시설 건립이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이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광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복지회관 건설이 추진 중이었으나 정작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목욕탕 시설물 건립은 사업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 신광면 주민들은 ‘김정재 국회의원과의 소통의 날’ 을 통해 꾸준히 목욕탕 시설물 추가를 건의했고, 김정재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 기관에 사업대상지 변경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농림부의 사업대상지 변경 승인으로 목욕탕 시설물이 추가된 총 사업비 77억 규모의 8·15문화복지회관이 오는 2024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신광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목욕탕 시설 추가가 확정됨에 따라 양질의 생활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광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는 ‘8·15문화복지회관 신축’ , ‘신광장터거리조성’ , ‘광장어울림쉼터’ , ‘친환경가로경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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