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2023년도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군산 고군산군도의 멋스러움을 알렸다.
군산시는 14일 군산새만금컴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지역 기초단체 협의회는 지난 2012년 창립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울릉군 등 28개 자치단체장이 참가한다. 제8대 회장은 남한권 울릉군수로, 강 시장은 제7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도 협의회 결산보고와 건의 및 홍보 안건 설명, 섬 발전 관련 발표 등이 주요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군산시는 ‘2023년 고군산군도 홍보의 해’를 맞아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경관을 홍보했다.
고군산군도는 ‘CNN,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관광명소 18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문화관광체육부-한국관광공사,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다.
강 시장은 “말도~명도~방축도 명품 트래킹코스 개발사업은 인도교와 트래킹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코스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군산을 찾아 볼거리와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힐링 명품 코스가 이뤄지는 전국에서 꼭 찾아가야 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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