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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은 제39대 교육장에 김진규(60) 전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울릉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제39대 교육장에 김진규(60) 전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규 교육장은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과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울릉교육 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공감과 소통을 최대의 덕목으로 생각하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와 지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울릉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영천 임고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포항고등학교 외 6개교에서 23년간 근무를 하고 안강중학교와 상모중학교 교감을 거쳐 평해정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장학관으로 전직해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으로 3년 6개월간 근무했다.

김 교육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교직원들이 믿고 따르며 원만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1남 2녀이고 부인과 1녀는 포항지역의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취미는 카약 타기이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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