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 33명을 모집한다.
군은 올해도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문 강사를 채용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강사 모집은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 요가, 서예, 회화(영어,중국어,일어), 커피핸드드립, 하모니카, 공예, 스피치, 필라테스 등 33개 과목(주간 25, 야간8) 강사 33명을 모집하며 채용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 6개 과목이 신규로 개설될 예정이며 수강생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주간반도 7개 과목이 신규로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과목 전공자, 자격증소지자 등 강의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로 전문지식이 있다고 인정할만한 증빙서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문성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1강사 1과목 채용을 원칙으로 하나 해당과목 지원자가 없을 시 1강사 2과목 이상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교육체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를 통해 1월 20일 양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강사를 선정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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