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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폭설 등 악천후 관련 ‘등교시간 학교장 자율 조정’ 적극 권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2-12-19 13:51 KRD7
#전남교육청

폭설 · 한파 긴급 대책회의 갖고 학사 · 안전 대책 마련

NSP통신-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말 동안 내린 폭설 및 한파로 인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생 등교 시간을 학교장 자율로 조정하도록 권장하는 등 대응상황에 대해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무안 17.7cm, 영광 16.3cm, 장성 14.2cm 등 도내 평균 7.2cm의 많은 눈이 내렸으며, 19일 오전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19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영상회의)를 열고 학사 및 안전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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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24시간 비상 대비체계를 가동해 피해 상황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하고, 학교장 자율로 등교 시간을 조정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운영을 하도록 안내했다.

또 오는 22, 23일에도 폭설이 예보된 상황을 감안해 통학버스 스노우 타이어 장착, 등·하굣길 제설 작업, 체험학습 일정 조정 및 체험학습 숙박시설 안전점검, 야외 교육활동 자제, 적설에 따른 샌드위치 패널 붕괴 예방 등 학교 내 시설 점검 등을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은“폭설로 등교와 출근 등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무리한 학사운영을 자제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며 “도교육청에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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