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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하반기 집행실적이 부진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점검 및 컨설팅’ 을 실시,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회계 집행률 점검 △집행실적 부진사유 △학교회계 가결산을 통한 미집행 사업 점검 △추경을 통한 현안사업 반영 여부 △전년도 이월액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회계 가결산을 통해 파악된 불용액은 겨울철 대비 위험 수목 제거, 학생동아리 활동, 진로체험활동 등 현안 사업으로 재편성토록 독려해 적극 집행에 힘쓸 방침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학교회계 이월·불용액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적극적인 집행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학교회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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