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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어린이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2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해당 어린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 위험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보육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종사자들에 대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 어린이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가 가능한 실습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습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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