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사회복지 분야 취업 정보를 나누고 선·후배 간 네트워킹을 위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사회복지박람회는 대구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현주 교수) 주관으로 지난 5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6층과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 가족센터, 건강보험공단, DGB사회공헌재단 등 사회복지 분야 13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사회복지 분야 취업을 위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 공기업, 복지관 등에 새로 취업한 대구대 출신 선배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이 겪은 취업 준비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했다.
또한 사회복지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취업 특강을 진행했고, 실제 면접에 대비한 모의 면접과 자기소개서 첨삭, 이미지메이킹 등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백지원 학생(사회복지학과 3학년)은 “사회복지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선배들의 이야기라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됐고, 꿀팁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구대 사회복지박람회가 학생들의 사회복지 분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학교 선후배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조언을 얻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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