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청년센터 두루에서 2022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과 공감·소통하기 위해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3일간 행사를 운영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 기본법(’20.8월 시행)에 따라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날이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두루‘ME’를 위한 시간‘으로 먼저 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청년의 삶에 놓인 과제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세부 프로그램은 창업과 심리 분야 기반 자기이해 및 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중 ’청년 미식회‘는 창업이라는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 3년 이내 청년 창업가를 초청해 메뉴 개발, 지원정책, 마케팅 등의 창업의 노하우를 듣고 메뉴를 시식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미식회 참여 기업은 콜라블(와인 연구 및 교육), 감자유원지(감자종자 연구, 감자 메뉴개발), 두딩(두부를 이용한 푸딩)이다.
‘MeBTI’는 청년에게 흥미가 높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 탐색 및 효율적인 의사소통법을 주제로 강의와 소그룹 활동이 이루어진다.
그 외에는 1인 예술인의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두루브르 전시회 ▲청년정책 정보제공과 교류 증진 ▲청년 아카데‘ME’ ▲두루마블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두루 블로그를 통해 27일까지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엄금문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센터 두루를 기반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정책발굴 등 청년과 함께 발전하는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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