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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레트로 게임기 공방) 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창의력을 발휘해 레트로 게임기 만들어보는 메이커수업을 성료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4주간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레트로 게임기 공방)’을 진행했다.

독수공방은 참여자 주도로 팀을 나누고 역할을 정해 협동하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엔 총 5가족이 참여했으며 보호자·자녀 2인으로 팀을 구성해 맥가이버(만능제작자)가 되보는 시간을 가졌다.

레트로 게임기 2종을 제작하기 위한 전자부품 및 전기 이론을 시작으로 외형(나무)의 종류와 형태, 오픈형 소프트웨어 컨트롤까지 직접 찾아보고 개선하며 게임기를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함께 만들기 과정은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끼리 활동 동기와 선호도를 공유하면서 만들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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