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열린 이마트 희망 배달마차 행사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계원)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7일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마트 희망 배달마차’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가정 150가구에 10종의 식품 및 생필품(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오산지역 거주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 150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계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여파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이마트의 소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할 수 있어 돼 감사하다”며 “이번 희망 배달 마차로 어려움을 완전히 해소할 수 없는 만큼 오산 장애인 종합복지관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