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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복지사각 위기가구 집중 발굴 나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7-08 15: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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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8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발굴 대상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전기, 에어컨 등 냉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숙인 ▲코로나19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위기가구 발굴 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민간 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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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아동청소년과, 건강증진과, 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및 한전엠씨에스 오산지점이 연계해 민관 합동으로 발굴에 나서며 전기·가스·수도검침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함께 한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폭염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희망복지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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