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주시립극단, 2022년 첫 정기공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4-11 13:30 KRD7
#경주시 #주낙영시장 #경주시립극단 #경주예술의전당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연극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

NSP통신- (경주시)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립극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 을 선보인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연극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의 기로에 선 한 소년을 놓고 12명의 배심원들이 공방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G03-9894841702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딱 4일간만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원화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석 5000원이다.

공연시각은 21일과 22일은 오후 7시 30분, 23일과 24일에는 오후 3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예술단에 문의하면 된다.

공연 연출을 맡은 김한길 예술감독은 “경주시립극단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며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진행하는 토론과 그 속에 녹아든 배우들의 몸짓과 대사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13번째 배심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