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부산시가 2013년에 11개 분야 208여 개 중소기업에 1조 70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저성장·고실업 시대를 극복할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1개 분야를 지원한다.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설명회는 정부 및 부산시의 중소기업지원시책 동반성장시책 등을 지역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널리 안내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는 부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하 ‘부울중기청’)이 함께 주최했으며 중소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지역중소기업인들이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주요 지원시책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중소기업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1조 700억 원), 중소기업 수출 등 운영 지원, 현장 밀착 기업애로해소, 산업단지의 계획 내 준공으로 공장용지 공급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경쟁력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 훈련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는 부울중기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기업애로 상담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중소기업애로 상담회가 진행됐다.
허남식 부산시 시장은 “저성장·고실업 시대를 극복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일자리와 복지 정책을 강화하면서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척시켜 나가겠다”며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부산 신경제정책’을 한층 강화하여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서민경제를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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