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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가 발간한 ‘부산의 1000대 기업’에는 1차 조사가 완료된 219개 업체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부산지역의 1000대 기업을 소개하는 홍보용 책자인 ‘부산의 1000대 기업’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지역 1000대 기업 중 1차 조사가 완료된 219개 업체의 기업의 현황과 주요 생산제품 회사연혁 사업내용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이번 부산상의의 ‘부산의 1000대 기업’ 발간은 지역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역외기업을 유치하는 것 이상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1000대 기업 선정 기준은 시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체 중 2011년도 매출액 기준 상위 1000개 기업이며 실제 이들 기업의 매출이 지역 산업 전체 매출액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책자를 지역의 유관기관은 물론, 전국 상공회의소 등에도 배포해 우수한 지역기업을 알릴 계획이며 수록되지 못한 나머지 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추가로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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