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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남산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 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1-14 11:05 KRD7
#경주시 #서남산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 추진

올해부터 문화재 시발굴 시작, 공공하수도 보급사업 본격 착수... 오는 2024년 말까지 준공 예정

NSP통신-경주시 서남산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 추진 계획도. (경주시)
경주시 서남산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 추진 계획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서남산지구인 황남동, 내남면 용장리 일원에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와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릉사거리-포석정-삼릉-내남교도소까지 오수관로 8km, 펌프장 3개소 및 507세대 배수설비 공급 등을 오는 2024년 말까지 설치 완료한다.

국비 2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신규 설치된 오수관로는 경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모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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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황남동 오릉과 내남면 용장리 틈수골 일원에 시비를 우선 확보해 시작했으며, 최근 환경부 신규국비사업으로 해당사업이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서남산 지역은 하류에 경주시의 시가지 40% 정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탑동상수원보호구역이 위치하고 있다”며 “수려한 자연유산과 많은 문화유산이 위치한 시의 주요 관광지 인근에 공공하수도가 설치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관광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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