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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박후동 작가, 경주 화랑마을 기미독립선언서 기증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1-12 16:52 KRD7
#경주시 #동계 박후동 작가 #경주 화랑마을 기미독립선언서 기증

지역 청소년, 역사적 의미 전달... 151×421㎝ 기미독립선언서 전달

NSP통신-동계 박후동 작가 경주 화랑마을 기미독립선언서 기증 모습. (경주시)
동계 박후동 작가 경주 화랑마을 기미독립선언서 기증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청소년수련시설인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경주지역 작가인 동계 박후동 선생으로부터 ‘기미독립선언서 번역본’을 기증받았다.

기미독립선언서는 일본제국주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의지를 밝혔던 선언문으로 독립운동인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선언서다.

동계 박후동 작가는 1952년 경주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한국학과를 졸업 후 1985년 ‘전국서도민전(全國書道民展) 입선’을 시작으로 다수의 수상을 하였고 신라미술대전과 경상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등 경력이 있는 작가로 기증 작품은 151×421cm 크기의 기미독립선언서의 한글 번역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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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박후동 작가는 “경주 지역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청소년에게 기미독립선언에 담긴 사상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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