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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고등학교 김원도 교장.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오혜원 기자 = 부산 사상고등학교 김원도 교장이 투철한 사도 정신의 실천과 창의적인 교육개선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1회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김원도 교장은 2010년 3월 사상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과학중점학교 및 B1 교과교실제 운영 등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했다.

또 2012학년도 수능에서 부산시 90개 일반고등학교 중에서 수리 ‘가’영역에서 1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부산지역 동고서저의 고질적인 학력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한국사도대상은 올바른 교육풍토 조성과 사도의 등불을 밝히고자 설립한 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가 2002년부터 매년 교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오혜원 NSP통신 기자, dotoli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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