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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 주요 사업현장 찾아 현장 목소리 경청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1-10-13 15:18 KRD7
#곡성군

품목별 생산자 조직화 등 강조

NSP통신- (곡성군)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과학영농실증 시범포 ▲백세미 방앗간 ▲배 영농조합법인 수출 배 선별장 등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곡성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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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 실증시범포를 방문한 현장에서는 지역에 적합한 작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과학영농 실증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수출과 내수에 모두 적합한 딸기 신품종 개발 시범포를 격려했다.

석곡 백세미 방앗간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백세미가 생산되는 과정에서부터 누룽지로 가공되기까지 전 과정을 살폈다.

또 백세미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친환경 쌀 산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배 영농조합법인 수출 배 선별장에서는 농산물 수출 전략과 물량을 파악하는 등 해외 수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곡성군 배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0년 농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돼 미국, 대만, 오스트리아 등으로 연간 250~470톤의 배를 수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농업을 위해서는 행정의 적극적 지원과 동시에 품목별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생산, 가공, 유통 등 탄탄한 기반조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라며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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