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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존가치 소멸한 기록물 파쇄 완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0-12 17: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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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안 파쇄를 위한 기록물을 트럭에 싣는 모습. (오산시)
보안 파쇄를 위한 기록물을 트럭에 싣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 기록관이 최근 2020년 기준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3만9230권에 대한 보안 파쇄를 완료했다.

12일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따르면 보존기간이 만료된 한시기록물을 대상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과 의견조회,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0권은 보존기간 연장, 59권은 보류하며 3만9230권은 폐기를 확정했다.

폐기가 확정된 기록물은 전 과정 담당직원의 입회하에 시청 및 각 사업소 내에서 회수해 시건장치 및 CCTV가 설치된 호송차량을 통해 보안문서 전문 파쇄업체의 보안센터로 이동해 파쇄 및 용해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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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보존가치가 소멸한 기록물을 적법하게, 적시에,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기록관 보존서고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의 역사자산이 되는 중요기록물을 선별해 보존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각 부서 기록물관리책임자 및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11월~12월에는 전 부서의 기록물 실태점검을 통해 기록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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