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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여권없이 즐기는 글로벌 경북랜선 여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8-09 11:36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글로벌 경북랜선 여행 시행

온라인 플랫폼 연계, 라이브 경북 투어상품판매... 37개국 437명 모객

NSP통신-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라이브 랜선 투어 경주편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라이브 랜선 투어 경주편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경상북도 라이브 랜선 투어를 실시했다.

투어는 유료상품 437명 모객하고 무료 라이브 2746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5월에서 7월에 걸쳐 11회의 라이브상품으로 오픈된 경북 랜선투어는 한국 거주 인도네시아, 라오스, 멕시코 유명 인플루언서가 경북 MC로 출연, 안동·문경편, 경주편, 포항편, 경북 종합편으로 나누어 경북 관광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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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SNS를 통한 사전 홍보 실시로 4만 뷰가 조회되는 등 실제 랜선투어 송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 랜선투어는 에어비앤비, 코리아트래블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상품 구매하고 온라인 화상 사이트와 채널 주소에 접속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실시간 LIVE로 소통했다.

이를 통해 경북 핫플, K-드라마 촬영지, 카페, 포토존, 역사 소개 등 해외관광객들이 실제로 경북을 여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투어 결과 총 10회의 경북랜선투어 상품은 멕시코,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을 포함한 37개국에서 437명을 모객, 유튜브 무료 라이브로 송출한 경북 종합편 1회는 누적 2746뷰를 기록했다.

랜선투어 후기에는 “이 도시의 역사와 한국문화에 대해 많이 배웠고 조만간 이 아름다운 도시에 여행가고 싶다. 나는 이번 가상 여행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기록을 남겼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특색을 살린 관광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로 침체된 경북 관광 시장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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