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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혈액위기 극복 8월 공직자 특별 헌혈의 달 운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8-04 15: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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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응급환자 혈액 부족 사태에 대비해 8월 한달간 공직자 특별 헌혈의 달로 정하고 매주 목요일 헌혈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이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헌혈자의 수가 급감해 혈액보유량이 3.5일분 미만으로 혈액 수급이 위급해졌다. 이에 공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헌혈캠페인을 독려하고자 특별 헌혈의 달을 지정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혈액 수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므로 8월 한 달 오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오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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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 등 방역수칙준수와 감염병 차단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안심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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