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원동 상점가, 15일부터 도로공사 일방통행 주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7-14 15:23 KRD7
#오산시도로공사 #오산시일방통행 #원동도로공사
NSP통신-일방통행 구간. (오산시)
일방통행 구간.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현재 양방향 도로인 원동 상점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인도 폭을 확장하는 공사를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공사구간은 CGV오산(원동 773-8)에서 복개천(원동 762-16)에 이르는 280m 구간이다.

일방통행이 시행되면 복개천에서 CGV오산 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대원로에서 원동 상점가로의 우회전은 불가능해진다.

G03-9894841702

시는 원동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보행자가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방통행 지정과 도로 환경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원동 상점가의 위험하고 불편한 도로를 걷고 싶은 도로로 개편해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고 더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원동 상점가는 지난해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도비 100%를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설 환경개선, 이벤트 홍보 사업, 상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