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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 파크골프장’ 개장... 시민 여가활동 기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6-06 10:09 KRD7
#경주시 #경주 파크골프장 개장

석장동 서천둔치, 2만1530㎡ 면적... 18홀 규모 조성

NSP통신-경주 파크골프장 개장행사 모습. (경주시)
경주 파크골프장 개장행사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일 석장동 서천둔치 일원에서 ‘경주 파크골프장’ 개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박차양·최병준·박승직 경북도의원,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경주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9년에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4000만원이 투입해 2019년 4월에 착공, 지난해 3월에 준공됐다. 이후 잔디 육성 과정 등을 거쳐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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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규모는 면적 2만1530㎡, 코스 길이는 4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18개의 홀이 조성됐다. 시는 이후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진입로 개선과 주변 산책로 추가 정비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알천파크골프장’의 지난해 이용객 수는 2만8000명으로 2019년도 1만1000명에 대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난 2013년 개장 이래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경주 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86cm 이하 길이의 나무 골프클럽과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간단한 경기규칙을 숙지하고 장비를 갖추면 온 가족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규칙은 일반 골프와 동일하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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