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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영자전거 사업 추진... 스마트폰 앱 활용 ‘누구나 쉽게 사용’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5-11 12:54 KRD7
#경주시 #공영자전거 사업 추진

70개 대여소 설치, 공영자전거 300대 운영

NSP통신-경주시 자전거타기 운동 모습. (경주시)
경주시 자전거타기 운동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누구나 1000원의 이용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사용할 수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구축한다.

구축지역은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 선도동, 현곡면 등 10개 지역으로 무인 대여소 70여개소가 설치된다.

스마트폰 앱과 교통카드로 쉽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며 공영자전거 300대가 대여소 곳곳에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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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연회원 3만원, 반기회원 1만8000원, 월 회원 5000원, 주회원 2500원, 비회원 1000원으로 모두 90분 기준이며 초과시 30분당 추가요금 500원이 부과된다.

또 공영자전거와 대여 현황을 통합 관리할 관제센터, 홈페이지 등도 함께 구축된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을 통해 필요 예산 7억1000만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적은 비용으로 공영자전거를 이용해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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