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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5-07 1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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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봉화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봉화군)
봉화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2023년) 수립 연구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봉화군은 중부권 12개 지자체와 협력해 오는 1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운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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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업이 지역균형발전과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위한 중요한 사업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공식 SNS에 서명운동 안내문을 게시하며, 각종 행사장에 서명대를 설치하는 등 다각도·다방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봉화군은 오는 14일 국회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의장을 비롯, 중부권 12개 지자체의 각 지역구 국회의원, 시장·군수, 의회의장 등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의견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해와 동해를 잇는 교통접근성의 개선으로 문화교류 활성화와 산업물류비용의 절감 등의 효과로 국토의 균형발전뿐 아니라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설로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330km 길로, 이 철로가 완성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동·서간연결철도교통망을 확충해 봉화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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