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NH은행오산지부, 탄소중립 실현 ‘맞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4-28 16:50 KRD7
#오산시탄소중립 #탄소절감대책 #탄소감소정책
NSP통신-27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 다섯번째)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관계자 등이 업무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27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 다섯번째)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관계자 등이 업무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가 27일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은 경제생활을 영위하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및 금융 우대 상품 개발과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곽상욱 오산시장은 “2021년 그린 뉴딜 종합대책을 수립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NH농협과 처음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다른 금융기관과 기업체의 동참이 이어지도록 NH농협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배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지부장도 “NH농협은 지난 2월 3일 ‘농협금융그룹 탈석탄 금융선언’을 실시하는 등 저탄소 환경정책의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오산시가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농협과 오산시가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 함께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배출된 탄소의 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와 탄소배출의 주원인인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