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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여과하고 우량목재 생산, 수질정화, 재해방지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하고자 올해 관내 산림 360ha(여의도 면적 약 1.24배)를 대상으로 총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원북면 일원 2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큰나무 가꾸기 사업(4~5월)’을 추진, 솎아베기 등 간벌작업으로 천연림이 우량목재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와 함께 조림 후 5년이 경과한 조림지(10ha)에 대해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4~5월)’과 최근 3년간 시행된 조림지(330ha)를 대상으로 조림목(벌목 또는 가공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나무)의 활착률(옮겨 심은 식물이 제대로 산 비율)을 높이기 위해 풀베기, 덩굴제거 등을 진행하는 ‘조림지 가꾸기 사업(5~9월)’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산림의 공익 경제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숲 가꾸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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