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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2021년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18개 팀 선정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4-07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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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의 마중물이 될 11개 시·군 18개 사업 선정

NSP통신-전남여성가족재단 전경 (구정준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경 (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전남지역 성평등한 일·생활균형 인식개선 및 문화확산을 위해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해 최종 18개 팀을 선정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은 워라밸을 주제로 전남지역 직장이나 마을 단위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소모임과 공동체를 지원하는 생활문화혁신 사업이다.

성평등한 관점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고자 하는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아버지 모임, 육아대디 및 1인 가구 모임 등을 지원하며,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소모임·공동체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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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전남 19개 시·군에서 총 85개 팀이 지원했으며, 직장과 마을 내 워라밸 실천공동체 확대를 위해 기존 15개 팀에서 3개 팀을 추가 선정해 최종 18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팀은 직장과 마을공동체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성평등한 일·생활균형 사업으로써, ▲직장 내 소모임 6팀 ▲육아대디 1팀 ▲부자유친 1팀 ▲농어촌 워라밸 3팀 ▲문화예술(여가) 6팀 ▲자유공모 1팀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소모임&공동체는 월 1회 이상 소모임 활동이 필수이며, 사업 당 5~6개월간 15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을 지원받고,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올해 동아리 85개가 신청할 정도로 도민들의 워라밸 실험에 관심과 애정을 두신 점을 감사드리며, 선정된 18개 워라밸 실천공동체들이 직장과 마을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사업수가 증가하는 만큼 도민이 체감하는 일·생활균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 동아리 활동에 대한 컨설팅을 꼼꼼하게 전개해 전남형 워라밸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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